항공기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주기적으로 정비(Maintenance), 수리(Repair), 분해조립(Overhaul) 등을 시행해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크레아폼 3D스캐너의 활용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단순한 2D 측정이 아닌 어려운 형상의 측정도 3D 데이터로 추출되므로 산업의 안정성과 생산성에 기여합니다.
항공 적용 기술
3D 스캐닝
항공기는 내부의 경우 협소한 공간을 고려하여 핸드헬드 타입 스캐너를, 외부의 경우 큰 물체 스캔에 용이한 트래커 타입 스캐너를 사용하여 주로 3D 스캔을 진행합니다. 3D 스캔이 필요한 영역에 포지셔닝 타겟을 적절히 배치한 후 측정 영역을 생성하여 3D 스캔을 진행합니다.
품질검사
항공기의 경우 단순 길이 등의 치수뿐만 아니라, 유선형 몸체 및 날개의 에어포일 형태를 측정하거나, 비행 중에 우박 등을 맞아 발생하는 덴트 등 다양한 측정을 필요로 합니다. 이를 위해 측정에 알맞을 툴을 사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치수를 맞추기 위한 핸드워크 작업이 많은 만큼 기존의 상태 대비 핸드워크 후 상태 점검 등을 체크합니다.
역설계
항공기 부품은 다품종 소량 생산이 많기 때문에 설계 변경에 따른 제품의 역설계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 부품을 3D 스캔한 후 설계 변형이 필요한 부분을 고려하여 3D 모델링을 생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혹은 조립이 필요한 부분의 카운터 파트를 스캔하여 해당 위치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작합니다.